간에 좋은 영양제 밀크씨슬 이렇게 고르셔야 합니다. (간의 역할 / 효능 / 부작용)

간에 좋은 영양제 고르는 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만큼 장기의 70%까지 망가져도 통증이 없어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간에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질병은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지만, 간과 관련된 질환은 2차 증상(피로감, 무기력함)을 통해서 추측을 하거나 대부분 망가졌을 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기에 조기에 관리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간과 관련된 질환을 앓기 쉬운데, 잦은 음주와 과식 그리고 직장생활로 인한 운동부족이 간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을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 건강을 잘 챙겨야 하는 주된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에너지 흡수.

2. 체내 독소 제거.

3. 지방 소화.

 

간은 장에서 흡수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다른 형태로 가공하고 필요한 영양소를 온몸으로 분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안 좋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는 간에서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인데요. 체내에 들어오는 독소 중 대부분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서 유입이 되게 됩니다. 간에서는 유입된 독소를 해독하여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하게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음식을 먹거나 과음, 과식을 하게 되면 간에서도 감당할 수 없는 양이 들어오게 되는 거니까 간이 손상되게 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간에서는 '담즙'이라는 소화 물질을 생성합니다. 이는 소장에서 지방을 분해하여 체내에 흡수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주는 중요한 소화 물질 중 하나입니다. 간이 망가지면 담즙 생성에도 문제가 생기고, 결과적으로 지방분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체내에 지방이 축적될 수 있죠. 

 

 

 - 밀크씨슬의 효능 / 부작용

 

식약처에서도 간 건강 효능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써 인정한 기능성 원료가 있습니다. '밀크씨슬'인데요. 밀크씨슬은 엉겅퀴 과에 속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치료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논문이나 연구를 통해 간과 관련된 질병을 겪는 사람을 대상으로 간 수치를 떨어뜨리거나,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 등 많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즘에는 간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이미 많은 분들이 섭취 중이기도 하지요. 밀크시슬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그 속에 들어있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실리마린은 간이 해독작용을 해야 하는 독성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이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역할과 함께 간세포의 손상되었을 때,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라면 간질환이 없더라도 밀크씨슬을 섭취하는 것도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셈이죠.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써 밀크씨슬의 섭취량과 섭취 시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일 섭취량 : 실리마린으로써 130mg

 > 섭취 시 주의사항 :

     1)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섭취 중단. 

     2) 설사, 위통, 복부팽만 등의 위장관계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

 

밀크씨슬 제품을 고르실 때 실리마린 함량을 확인해보시고 섭취하시면서 위와 같은 주의사항에 해당되는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섭취를 중단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오늘 간의 역할과 간에 좋은 영양제 밀크씨슬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밀크씨슬은 부작용으로 보고된 사례가 없을 만큼 안전한 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건강상태는 제각각 다르기에 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셔서 좋은 제품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