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겨울철 피부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조함까지 더해져서 피부가 갈라지고 트는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핸드크림과 립밤은 필수로 챙겨 다녀야 하는 계절이죠. 피부에 바르고 먹는 영양제가 아닌 음식으로 피부를 지킬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지방이 많은 생선
대표적으로 연어나 고등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는 피부 건강유지에 중요한 오메가 3 성분이 풍부합니다. 실제로 오메가 3의 결핍은 피부가 푸석푸석하게 건조해지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메가 3에는 피부 노화나 손상을 억제하는 요인도 들어있으며, 특히 콘드로이틴(Chondroitin)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피부의 수분 유지와 탄력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는 원료입니다. 추가로 피부 외에도 관절이나 연골 건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기능식품으로써 콘드로이틴 성분을 식약처에서 관절,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받았습니다.
2. 토마토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라이코펜(Lycopene)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태양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보호하고 노화 및 잡티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토마토는 많은 수분과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요. 피부건강과 다이어트를 함께 하기 원하지는 사람에게 적합한 음식입니다!
3. 녹차
녹차는 이미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고 많이들 즐겨 찾으시는데요. 그 효능을 가지는 원인은 녹차에 있는 카테킨 성분 때문입니다. 6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카테킨을 복용하였을 때, 자외선으로 인한 홍반 발생률을 낮추며 전반적인 피부건강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꼭 섭취를 하지 않더라도 녹찻물에 세안을 하거나 우려낸 녹차 티백을 피부에 올려놓으면 보습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견과류
견과류에는 비타민E가 풍부합니다. 비타민E는 피부 손상을 복구하는 역할과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추가로 피부는 산도(pH)와도 연관이 있는데, 우리의 보통 피부의 산도는 약산성(pH 5-7)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부질환이나 노화가 생길 때 우리 피부의 산도는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견과류를 섭취하면 이러한 산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여 피부 트러블을 방지합니다. 특히 호두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오메가 3, 오메가 6 두 가지가 모두 풍부한 유일한 견과류로써 피부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아보카도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 비타민과 미네랄, 거기에 불포화지방산까지 풍부한 음식인 만큼 섭취하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고 촉촉하게 만듭니다. 특히 비오틴(Biotin) 함량이 높아 피부뿐 아니라 모발건강, 손톱과 발톱 등에 수분 공급을 돕습니다. 먹기에도 정말 좋은 음식이지만, 직접 피부에 바르면 비타민E 성분으로 인해 피부 보습, 노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닙니다.
이렇게 요즘 같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 촉촉한 피부건강을 위한 음식 5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위 음식들은 꼭 피부건강에만 효과가 있는 것들이 아니라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을 챙기는 데에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바쁜 사회 속에서 섭취하기 힘들 영양소들을 위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보시길 바랍니다.
피부건강을 위한 음식과 함께 식약처 기능성으로 인정받은 원료인 콜라겐 효능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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